CONTENTS
- 1. 딥페이크고소를 결심한 피해 상황

- 2. 딥페이크고소를 위한 디지털포렌식 과정

- - 확보 자료 분류와 원본 후보 검토
- - 영상별 특성과 동영상합성 검토
- - 유포 흐름과 수사의뢰 자료 구성
- 3. 딥페이크고소를 위한 디지털 분석자료 정리

- - 고소 전 알아두면 좋은 사항
- 4. 딥페이크고소를 준비하고 있다면

- - 자주 묻는 질문
1. 딥페이크고소를 결심한 피해 상황

딥페이크고소와 관련해 디지털포렌식을 의뢰한 사연은 아래와 같습니다.
의뢰인은 지인으로부터 "인터넷에 본인 얼굴이 나오는 영상이 돌아다니는 것 같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확인해 보니 여러 SNS와 메신저에서 자신의 얼굴이 합성된 것으로 보이는 영상이 이미 공유되고 있었고, 짧게 편집된 영상과 화면을 녹화한 영상까지 여러 형태로 퍼져 있었습니다.
급하게 영상을 내려받았지만 어떤 것이 최초 게시물인지, 어떤 영상이 원본인지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같은 장면처럼 보였지만 해상도와 재생시간이 조금씩 달랐고, 일부는 화면을 다시 촬영한 영상이어서 최초 생성된 파일인지도 판단하기 어려웠습니다.
의뢰인은 경찰에 딥페이크고소를 진행하려 했지만, 단순히 저장한 영상만 제출하는 것으로 충분한지 걱정이 컸습니다.
더불어 동영상합성여부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료와 최초 생성 영상 또는 원본에 가까운 파일을 어떻게 구분해야 하는지도 알지 못했습니다.
이에 의뢰인은 확보한 여러 영상을 비교하면서 원본 가능성이 높은 파일과 재게시된 영상을 구분하고, 동영상합성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기록을 함께 검토하기 위해 디지털포렌식을 의뢰했습니다.
2. 딥페이크고소를 위한 디지털포렌식 과정
딥페이크고소를 준비하던 의뢰인은 화면 캡처와 화면 녹화, 메신저로 전달받은 영상파일 등 다양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었지만, 무엇을 경찰에 제출해야 하는지 판단하기 어려웠습니다.
같은 장면처럼 보이는 영상도 파일마다 길이와 화질, 자막, 배경음이 달랐기 때문에 동영상합성여부를 확인하는 것과 함께 자료를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확보 자료 분류와 원본 후보 검토
먼저 의뢰인이 확보한 화면 캡처와 화면 녹화, 직접 내려받은 영상, 메신저 전달본을 각각 구분했습니다.
이후 게시 계정과 URL, 확보 시점 등을 함께 확인하며 어떤 자료가 최초 확보본인지, 어떤 파일이 재게시 과정에서 만들어진 전달본인지를 비교했습니다.
그리고 화면 녹화와 캡처는 게시 당시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로, 직접 확보한 영상파일은 원본 후보를 검토하는 자료로 나누어 관리했습니다.
여러 자료를 하나의 기준으로 정리하면서 수사기관이 확인해야 할 자료와 참고 자료를 구분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영상별 특성과 동영상합성 검토
원본 후보로 분류된 영상은 길이와 해상도, 프레임, 코덱, 오디오 정보 등을 비교하며 서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 확인했습니다.
같은 장면이라도 자막이 추가되거나 배경음이 변경된 부분, 화면이 잘린 구간 등을 함께 분석해 동일한 영상이 재가공된 것인지 살펴봤습니다.
분석 항목 | 확인한 내용 |
파일 정보 | 생성 정보 및 파일 특성 |
영상 길이 | 편집 여부 및 버전 차이 |
해상도·프레임 | 재인코딩 및 화질 변화 |
자막·배경음 | 추가 편집 여부 |
합성 의심 구간 | 추가 검토가 필요한 부분 |
영상 분석 과정에서는 AI 탐지 결과만으로 동영상합성여부를 단정하지 않았습니다.
파일 특성과 프레임 분석 결과, 탐지 결과를 각각 구분해 기록하면서 객관적인 분석자료를 구성했습니다.
유포 흐름과 수사의뢰 자료 구성

분석이 끝난 뒤에는 게시 계정과 URL, 확보 시각, 영상 확보 경위 등을 시간의 흐름에 맞춰 정리했습니다.
최초 발견된 게시물부터 재게시 영상, 삭제된 게시물까지 확인된 내용을 하나의 유포 흐름으로 구성하고, 파일별 차이와 원본 후보를 함께 정리했습니다.
또한 파일 해시값과 확보 경로를 기록해 확보 당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현재 확인된 사실과 수사기관이 추가로 확인해야 할 사항을 구분해 정리했습니다.
이렇게 구성된 디지털 분석자료는 딥페이크고소과정에서 피해자가 확보한 자료와 수사기관이 확인해야 할 부분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됐습니다.
3. 딥페이크고소를 위한 디지털 분석자료 정리
딥페이크고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확보한 영상이 많다고 해서 모두 같은 의미를 갖는 것은 아닙니다.
이번 사례에서도 원본 가능성이 높은 영상과 재게시 과정에서 생성된 전달본을 구분하고, 게시물 캡처와 URL, 확보 시점 등을 함께 정리하면서 자료 간의 관계를 보다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영상별 특징과 확보 경위를 함께 분석한 결과, 어떤 자료를 우선적으로 검토해야 하는지와 추가 확인이 필요한 부분을 구분할 수 있었고, 수사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디지털 분석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했습니다.
고소 전 알아두면 좋은 사항
딥페이크고소는 합성 영상 자체뿐 아니라 어떤 영상이 유포됐는지, 어떤 경로로 확보했는지, 원본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함께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게시물이 삭제되더라도 피해자가 확보한 영상과 캡처 화면, URL, 게시 계정 정보 등이 남아 있다면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성적 허위영상물과 관련된 딥페이크 범죄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허위영상물을 제작하거나 편집한 경우에는 최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이를 반포·판매·전시·상영한 경우에도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자료를 확보해 두면 사실관계를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동영상합성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영상 하나만 확인하기보다 확보 경위와 유포 과정까지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며, 관련 디지털 기록을 체계적으로 보관하는 것이 이후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딥페이크고소를 준비하고 있다면
딥페이크고소는 영상을 확보했다는 사실만으로 끝나는 문제가 아닌데, 그 이유는 같은 영상이라도 원본 파일인지, 화면을 다시 촬영하거나 편집한 전달본인지에 따라 확인할 수 있는 정보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확보한 자료를 삭제하거나 재편집하기보다 최초 확보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게시물이 삭제됐다고 해서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 모두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영상 파일과 게시 화면 캡처, URL, 메신저 전달 기록 등 여러 자료를 함께 보관하면 유포 경위와 확보 과정을 보다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디지털포렌식센터에서는 확보된 영상의 특성과 파일 정보를 검토하고, 원본 후보와 전달본을 구분하는 한편 유포 과정을 분석자료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수사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는 객관적인 디지털 자료를 체계적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딥페이크고소를 위해 확보한 영상과 디지털 기록을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고민된다면, 🔗디지털포렌식변호사 법률상담예약을 통해 보관 중인 자료의 활용 가능성을 먼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딥페이크 영상이 삭제돼도 고소를 진행할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삭제되기 전 확보한 영상 파일, 게시 화면 캡처, URL, 메신저 전달 기록 등이 남아 있다면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확보 시점과 경위를 함께 정리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Q. 동영상합성 의심 영상은 화면 녹화본만 있어도 도움이 되나요?
A.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화면 녹화본은 게시 당시의 화면과 유포 사실을 확인하는 자료가 될 수 있으며, 원본 파일이나 다른 확보 자료와 함께 비교하면 영상의 특성과 유포 과정을 검토하는 데 참고할 수 있습니다.
본 콘텐츠는 법무법인(유한) 대륜의 실제 업무 사례를 바탕으로 일부 각색하여 작성되었으며, 저작권은 당사에 귀속됩니다.
무단 전재, 복제 및 배포 등 저작권 침해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른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